무지출 챌린지는 하루에 0원 소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새롭게 등장한 절약법이지만 하루 소비금액을 0원으로 목표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한달에 한번 나가는 유지비 등은 어쩔 수 없지만 오늘 하루 최대한 아낄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아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가로 부수입을 늘리고자 하는 방법론도 새롭게 나오기도 한다.
무지출 챌린지
고물가시대의 MZ세대들의 새로운 자린고비 초절약법
월급빼고 다 오르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이 말은 이미 10년전, 그 이전에도 나온 말이다.
자린고비란 단어가 그렇고 아나바다가 그러하며 이제는 무지출 챌린지로 이어진다.
조선시대부터 21세기인 지금에도 절약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어느정도의 절약과 자본금 확보는 생활에 있어 필수이긴 하지만, 지나친 절약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누군가는 더 벌기 위해 노력하고 누군가는 더 절약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어떤 방법이 더 좋고 나쁜지는 비난할 필요는 없지만 더 절약하고 더 벌고자 하는 것에 대해 방법을 찾고 노력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안쓰고 버틴다 무지출 챌린지
얼마전까지 유행하던건지 플렉스와 욜로였다.
지금은 반대의 상황으로 절약을 외친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 하지만 이 말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것이기도 하다.
무지출 챌린지는 정해진 기간동안 지출을 하지 않는 자발적 운동이다.
최대한 지출을 0원에 도달하도록 한다. 하루동안 돈을 소비하지 않으면 성공이다. 그리고 인증을 한다.
0원이 아니라면 줄일 수 있는 지출은 최대한 줄인다.
그리고, 가계부도 작성한다. 오늘하루 지출이 발생했다면 무조건 작성한다.
무지출 챌린지는 오늘 하루 사용할 비용을 최대한 아끼면서 하루 0원으로 기록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루 0원 지출은 교통비와 점심식사 등도 포함되며 무지출 챌린지는 안쓰고 버티는 초절약 생활을 하는 것이다.
무지출 챌린지 종류
오늘 하루 사용하는 기본적인 고정지출이 있다면 커피, 식사, 교통에 대한 금액이 될 것이다.
교통비는 어쩔 수 없다. 출근을 하고 거래처를 가려면 기본적인 비용은 필요하다.
하지만, 자가용을 피하고 부지런히 움직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식사 후 마시는 커피한잔도 이제는 부담스럽다. 회사 탕비실에 있는 믹스커피나 티백을 대신 이용한다.
점심은 집에서 만든 도시락으로 대신한다.
아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아끼고 0원으로 만드는 것이 무지출 챌린지이다.
- 가급적 도보 또는 대중교통, 공공자전거 이용
- 냉파 ( 냉장고 파먹기 ) 외식을 줄이고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최대한 이용
- 커피 소비를 줄이고 탕비실의 커피나 티백을 이용
- 구입할 물건이 있다면 블로그 체험단을 알아본다.
- 부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찾아 본다.
절약을 위한 요소 가계부
옛날부터 부자들은 절약을 위해 수입과 지출을 기록했다.
수입과 지출을 가장 잘 표현한 책자들이 가계부이다.
가계부를 사용하는 목적은 오늘 하루의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고, 분석하여 의미없는 지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리는데 있다.
돈을 얼마 쓰지 않았는데 카드값과 현금이 필요 이상으로 지출되는 것을 느껴본 적이 한두번은 있을 것이다.
영수증을 필히 챙기고 가계부를 작성해 보도록 한다.
무지출 챌린지도 좋지만,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지출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보이지 않지만 소비되는 지출
세상에 공짜는 없다. 눈에 보이지 않고 측정되지 않지만 어쩔수없이 소비되는 것들이 있다.
통신비, 수도세, 전기세 가 그것일 것이다.
한달에 한번 지출되는 고정지출이기 때문에 이것 또한 줄일 수 있다면 줄이는 사람들이 있다.
컴퓨터를 켜거나 불을 켜면 전기세가 지출된다.
씻어야 하기 때문에 수도꼭지를 여는 순간 수도세는 지출된다.
핸드폰을 충전하면 전기세가 지출되고 한달에 한번 통신비가 지출된다.
설겆이를 해도 수도세는 지출된다.
안쓰면 모이는 것이 돈이지만 그렇다고 생활에 필수적인 것들은 어쩔 수 없다.
그럼에도 최대한 아껴보자는 것에 비난할 이유는 없다.
어떤이는 전기세를 줄여보고자 발전기를 만든 사람도 있지 않나
인색한 사람들의 등장
자신의 무지출 챌린지로 인해 커피나 점심비용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도 한다.
무지출 챌린지는 오롯이 자신을 위한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요구를 들어주면 권리로 안다.
어쩌면 어려운 경제 속에 걸러야 할 사람들을 알 수 있게 되는 계기도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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