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음식이 익숙하지 않아도 한번 맛을 보면 의외로 맛있는 음식임을 알 수 있다. 맛은 있지만 무슬림 사이에서 엄격하게 검수하고 관리된 음식만을 허용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현대식 공정과정보다 더 까다로울 수 있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 때 건강식이라 유행한 적은 있었다.
할랄음식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서 허용된 음식
할랄푸드 또는 할랄음식은 주로 무슬림 또는 이슬람교에 몸담은 사람들이 주로 먹는 음식으로 알고 있다.
할랄이란 단어는 이슬람에서 허용된 모든 것을 말하는데 기본적인 의식주부터 행동양식까지 포함된다.
이슬람 율법에 허용된 음식을 할랄음식이라 하는데 육해공에 해당하는 모든 음식도 율법에 해당된 것만 할랄푸드에 해당된다.
한 때 잠깐이지만 건강식이란 이유로 비건푸드와 함께 유행한 적이 있었다.
할랄음식이라고 해서 육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슬람 율법에 의해 도축되고 인증받은 육류만 할랄푸드로 인정한다.
샤리아법에 지정한 음식
할랄 뜻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근거한 허용된 모든 것을 말한다.
영어로는 halaal 이라 표기한다.
여기서 말하는 샤리아란 뜻은 지켜야 할 것을 뜻하는 아랍어이며, 모든 무슬림은 이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한다.
지켜야 할 것 이란 모든 행동양식을 포함하는데 의식주부터 개개인의 행동까지 포함한다.
할랄음식이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근거하여 엄격하게 허용된 음식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이슬람 문화권 사람들이 고기 반찬에서 질색하는 이유가 이 율법 때문이기도 하다.
육류에는 돼지고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우리에게 맛있는 오삼불고기는 그들에게는 금지된 음식에 포함되기도 한다.
할랄음식이 좋다면 인증서를 찾아보자
할랄음식이 있다면 반대로 하람음식이 있다.
하람은 할랄의 반대로 금지된 것을 의미하며, 해당되는 범위는 할랄과 같다.
대표적인 하람음식은 돼지고기와 술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때 할랄음식이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단순했다.
우리나라 음식은 매운맛이 강하고 향신료가 들어가는데 반해 이슬람권의 할랄음식에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였다.
역설적이지만 화학조미료를 사용되지 않는 대신 육류에서 나는 특유의 비린내 등을 없애기 위해 향신료가 많이 사용된다.
과거만큼은 아니지만 할랄음식은 지금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식품의 경우 무슬림이 직접 검수한 제품으로 녹색의 HALAL 이란 표기를 하여 인증을 하고 있다.
화장품도 마찬가지이다.
할랄음식 종류
우리나라는 한국할랄인증원에서 할랄음식 등을 검수하고 인증하는 절차를 하고 있다.
검수 절차를 봐도 꽤나 엄격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할랄인증을 위해 허용된 음식이 어떤 것이 있는지 고지하고 있기도 하다.
아래는 한국할랄인증원에서 고지하고 있는 할랄음식을 나타낸 할랄푸드 종류이다.
- 취하는 성분이 없는 식품
- 소, 양, 산양, 낙타, 사슴, 고라니, 닭, 오리 등 우유(소, 낙타, 산양의 젖)
- 벌꿀 생선
생선의 경우 수니파, 시아파, 하나피학파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 신선한 야채 (신선한 상태로 냉동한 야채)
- 신선한 과일 말린 과일 대추야자
- 포도, 올리브, 석류 등 땅콩, 캐슈넛, 헤이즐넛, 호두 등의 견과류와 콩류
- 밀, 쌀, 호밀, 보리,귀리 등 곡물류
한국할랄인증원에서 할랄음식을 보려면 아래의 경로를 참고한다.
- 한국할랄인증원
https://www.koreahal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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