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하나씩 무조건 가지고 있는 공기같은 존재가 건전지입니다. 사용하고 나면 전기가 없어 버리게 되는데 이 건전지를 다 사용하고 폐건전지가 되면 따로 분리배출을 해야 합니다. 폐형광등도 마찬가지. 작은 크기의 건전지지만 사용하고 난 폐건전지는 따로 보관하여 건전지 수거함에 일괄배출하여 버려야 합니다.
알고보면 중금속 물체
건전지는 우리가 여기저기 전기장치를 사용하는데 있어 필수품이기도 합니다.
이거도 전기가 있을 때나 가능하지만, 다 사용한 폐건전지는 버리게 됩니다.
너무 작고 보잘것 없이 보여 쓰레기통이 그냥 버리게 되지만, 만약 다른 쓰레기들과 섞여 소각이라도 되거나 매립이 된느 경우 폐건전지는 녹이 슬며 안에 있던 수은이나 망간,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공기와 토양을 오염시킵니다.
그렇기에 폐건전지를 버릴 때는 가급적 한 곳에 따로 모아 분리배출하고 건전지 수거함에 넣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어떻게 버리나
지금은 건전지도 수명이 길어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폐건전지가 일년에 한두개 정도 나오는 경우라면 이것도 참 애매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별도의 폐건전지 수거함이 있어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넣어두면 되지만, 단독주택의 경우 어느정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버리면 이것도 비용이 나가는 것이니. 좋은 소식이 있긴 합니다.
지금도 시행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역 동사무소인 주민 센터에 폐건전지를 가져다주면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줍니다.
불편하긴 하지만 새 것으로 바꿔준다는데 안 갈 이유는 없습니다.
( 지금도 시행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한 번 찾아가 봐야 겠습니다. )
폐건전지의 재생 가능성
이미 다 쓰고 버려질 운명이지만, 폐건전지 함에 따로 분리배출을 할 경우 재활용업체에서 이를 수거하여 재사용하게 됩니다.
버려지는 폐건전지 중 95%는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재사용이 안 될 경우 철강 재료를 추출하거나 벽돌제조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분리배출 방법
지역 동사무소의 소식지는 가금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대한 캠페인을 합니다.
부디, 따로 버려달라고 수시로 광고를 합니다.
다 이유가 있고, 거주지의 형태에 따라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되어 있는 폐건전지 수거함에 배출 - 단독 또는 빌라 등
수거함이 없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인근 동사무소에 비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에 배출 또는 길거리에 간혹 보이는 수거함에 분리배출 -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 문의하여 분리 배출한 폐건전지를 일괄로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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