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은 과거 마부가 말의 털을 다듬고 관리하는 단어로 쓰였지만, 지금은 그 범위가 확장되어 자기 자신을 단장하고 가꾸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루밍과 가장 관련이 깊은 동물은 고양이인데 털을 핥으면서 항상 몸을 단정히하고 관리한다. 인간관계에서 그루밍이 자기 자신이 아닌 제3자에 초점이 맞춰질 경우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루밍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단장하다
grooming 동사원형은 groom
그루밍에 대한 단어들이 자주 보인다.
언론에서 보이고, 영상들에도 보인다.
그루밍과 관련되어 가장 많이 접한 영상은 고양이 그루밍이지만 이것이 인간 사회에서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수단으로 자주 사용되는 모양이다.
관심을 받는 것은 좋지만, 관심 뒤에 숨은 잦은 요구는 주의할 필요가 있고, 어떠한 신호이기도 하다.
그루밍의 원래의 뜻을 찾아보면 나쁜 뜻은 아닌데 어찌다가 이렇게 됐는지는 사회적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사회적인 문제는 언론에 맡기기로 하고, 본인 같은 비전문가들은 살아가는데 있어 참고사항으로 새겨두면 될 것 같다.
그렇지만 필요 이상으로 요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을 조심하라는 이유가 이것이기도 할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얼굴만 보면 멀쩡하고 항상 웃음기가 있다는 것.
하나가 더 있다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생각한다는 것.
털이나 가죽 등을 손질하다.
그루밍이란 영어로는 grooming 이다. 동사 groom 은 동물이나 가죽 등을 손질하고 다듬는 것을 뜻하는 단어이다.
동명사로써 grooming 은 몸단장이나 차림새 또는 동물 등의 털 따위를 손질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루밍의 유래는 과거 말 사육사 또는 마부 들이 말의 털을 빗질하고 목욕시키는데에서 나왔다.
지금의 그루밍의 의미는 좀 더 확장된 의미를 가진다.
외모를 가꾸거나 몸을 치장하는 등의 것으로 그 의미가 넓어졌는데 외모를 꾸미는 등의 것에도 그루밍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그루밍이란 단어가 가장 연관이 깊은 동물이 있다면 고양이이다.
고양이는 하루의 절반이상을 자신의 털을 손질하는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이 행위는 고양이 자신이 털을 관리하는 것으로 몸을 깨끗이하고 관리하는 것이기도 하다.
고양이끼리는 관계에 있어서도 그루밍을 하는데 호감가는 고양이끼리는 서로 문지르는 행위를 하며 친근함을 뜻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인간관계의 그루밍
인간관계에 있어 그루밍은 고양이의 그것과 같을 수 있다.
호감이 가는 사람에게 친철함을 보이고, 친근함을 표시하고 관심을 표현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끼리 관계를 가지고 친분을 유지하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당연할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을 도구로써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착한 사람이란 것을 의도적으로 상대방에게 인식시키고, 호감가는 사람으로 인식시킬 때까지 호의를 베푼다.
호의를 베풀지만 목적이 있고, 댓가를 필요로 한다.
일반적인 그루밍은 자기 자신을 가꾸는 것에 초점이 되어 있지만, 이런 사람들은 그루밍의 초점이 자기 자신이 아닌 호감이 가는 제 3자에 있다.
자신은 호의를 베풀었다 생각하지만, 상대방이 거절하면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이 심해지면 그루밍 범죄로 이어진다.
그루밍 범죄와 비교되는 것이 가스라이팅이 있다.
호의를 베풀어 상대방의 심리를 장악하는 그루밍 범죄라면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을 심리적 압박을 이용해 자신의 지배력에 놓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사람들을 피하는 방법들에 대한 많은 내용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거절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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